본문 바로가기

자랑스러운 프래그머티스트

오픈마켓의 힘든 과정

▶ 강 의 일 : 2008년 5월 27일
▶ 장     소 : 동국대 혜화관 201호
▶ 강의주제 : G마켓 CM 11명이 말하는 판매방법, 자신이 생각하는 Best & Worst 쇼핑몰
▶ 담당강사 : 노진화 대표님


시작

이번 오픈마켓 강의에서는 G마켓에서 일하시는 분이 강의를 해주시기로 했는데, 사정상 안되어서 아쉬움을 가지고 시작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노진화 대표님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는 기쁨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에 노진화 대표님이 정말 바쁘시고 힘드신지 처음 뵙을때의 샤이닝한 모습이 많이 없어지셔서 참 안쓰러워서 계속 얼굴을 뵐 수 없었다. 원래 강사님과 아이컨택을 두려워하지 않는 나였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대표님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G마켓 CM

예전에 G마켓에서 잠깐 일해보면서 알았던 CM들의 일상. 그들은 정말 바쁜 와중에서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정말 메신져, 이메일, 전화로 연락하기가 어려울정도였으니,, 하긴 대표님이 말씀해주신대로 500명이나 되는 판매자들을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쉬운일이 아니었으리라 생각이 된다.

쇼핑몰

수업 시간에 다른 프래그들이 준비한 잘되는 쇼핑몰과 잘안되는 쇼핑몰에 대해서 비교를 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대체적으로 다들 비슷했다. 모든 일에도 마찬가지였겠지만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쓰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쇼핑몰들은 승승장구를 하고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던 쇼핑몰들은 판매가 거의 없었다. 그밖에도 오픈마켓의 특성인 가격적인 부분과 디자인 부분도 크게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살아남기는 어려운, 매출을 높일 수 있지만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

시도 해본다는 것

한번 시도를 해본다는 것은 참으로 많은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 처음부터 상품을 기획하고 페이지를 만들고 마케팅과 홍보 전략을 짜고 배송을 생각하며 CRM 까지 모든 마케팅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다 들어간다. 그래서 이렇게 한번 우리가 해본다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 지금까지 학교에서 머리로서 기획하고 생각 해보았다면, 이번 한번 실제로 해봄으로써 더욱 성장하리라 믿는다.

성모 마리아여..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자랑스러운 프래그머티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픈마켓의 마지막  (0) 2008.06.10
소통의 어려움  (0) 2008.06.05
나는 얼마나 고민했는가  (0) 2008.06.03
너희가 오픈마켓을 알아?  (0) 2008.05.28
소통과 막힘  (0) 200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