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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이야기/사진으로 이야기하다

멋진 권상우 밴드 공연을 보고와서


포스터에도 적어져있지만, 배우 권상우는 나오지 않았던 공연임.

황부영 선생님이 보컬로 활동하시는 권상우 밴드의 공연을 다녀왔다. 그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보니 이래저래 많이 피곤했는데 그래도 선생님의 두번째 공연을 놓칠 수는 없었다. 


밴드원 모두가 까만 썬그라스로 컨셉을 맞추고 준비를 한다. 뭔가 간지가 난다. 순정 마초의 느낌도 난다. ㅎㅎ 노래도 부르고 연주도 하고 일을 하시면서 언제 저렇게까지 연습을 하셨는지. 참 대단하다.


브랜다임파트너즈 정윤범 대리의 노래. 성격, 태도도 좋고 일도 잘하는 훌륭한 친구. 황부영 선생님이 JWINS 에서 미리 점찍어두고 계속 데리고 있는 친구이다. 단점은 너무 사람이 좋다는거?

공연도 멋졌고 그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로 라이브카페가 꽉 찼다는 것도 부러웠다. 훌륭한 사람 근처에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모인다고 하는데 능력자 황선생님. 본받고 싶은 분이다.

내년 제 3회 공연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