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스팅구리님의 블로그에 갔다가 신기한 제품을 알게되었습니다. 여성들도 서서 쉬를 하게 할 수 있다는 P-mate 라는 제품입니다. ㄷㄷㄷ
이게 무슨 제품이냐 하면은, 실제 남자들도 대변기가 더러우면 앉기가 상당히 곤란한 경우가 있습니다. 여성들은 반드시(?) 그래야하니 더욱 뼈저리게 느끼실 수 밖에 없었을 법합니다.
그래서 일부 괜찮은 화장실에서는 변기 커버가 준비되어있죠. (변기 커버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음, 아무튼 다른 사람이 앉았던 변기에 다시 앉기가 상당히 찜찜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여자 화장실은 대부분 남자화장실보다 더 만원이죠. 아무래도 옷을 좀 더 많이 벗어야하는(?) 절차가 있어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하핫,, 이것참 여기까지 적는데 글을 계속 써야하는지 생각이 몇번 들었습니다.
아무튼, 그런 단점들을 많이 보완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여성들도 서서 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실제로 홈페이지(http://p-standingup.com/index.php)에서 5세트에 4.95$에 팔리고 있습니다. 저걸 어떻게 쓸까 해서 동영상을 봤는데 동영상에서는 자세한 사용법은 안나옵니다만 대충... 알 것 같습니다. 왠지 더 귀찮을 것 같기도 하고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 하나에 1달라인데 너무 비싼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종이 깔때기 같은데 말이죠.
예전에 여자도 서서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해봤는데 실제로 상용화되서 팔리고 있다니 재밌습니다. 역시 세상은 넓고 다양한 생각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FLV Player(P-mate 소개영상)
▲ P-mate 소개영상
참고로 중국에서도 이미 개발이 되었군요. 역시 중국은 넓습니다;;; 실제 여성 모델이 시연을 해주는 센스까지..
마지막으로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시연된 제품. 뉴스기사에서 본 듯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쓰라는 것인지... 옆에 있는 설명을 보니 남성용 소변기를 만들면서 여성용도 함께 만든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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