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침, 학교, 풍경 오랜만에 아침에 학교를 나와본다. 아니 거의 처음이지 않나 싶다. 요즘에 역시 수 많은 고민들로 인해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수없이 깨곤했다. 내가 이루고자 얻고자 하는 것들이 꿈에게 계속 보이며 나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5시엔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래도 왠지 너무 일찍일어난듯 싶어서 지금 일어나면 하루가 굉장히 피곤할듯 보여서 계속 잠을 청하려고 누웠지만 정신은 오히려 더 말똥말똥해지고 만다. 결국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시리얼을 먹고 바나나를 먹는다. 아침엔 밥을 먹어야한다는 생각이 짙지만 여기선 먹을 수가 없다. 아니 먹을려면 먹을 수고 있지만 따뜻한 국이 없이 팍팍한 검은쌀밥을 입에 넣어야 한다는 것은 오히려 고문인것 같아서 관둔다. 무거운 가방을 챙기고 집을 나선다. 순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