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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자극하는 것들/음악과 영화, 그리고 책

각설탕


각설탕

정말 처음에는 다코다패닝의 드리머를 따라한 영화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농물이 나오는 영화에는 그다지 흥미도 없었기 때문에
이 영화는 아에 관심밖이었다

하지만 임수정이라는 배우는 여전이 내 눈길을 끌고 있었는데
극장 포인트도 있어서 무료로 볼 수 있는데 한번 봐볼까...  하는 생각에
서슴없이 차를 몰고 나갔다

요즘 몸과 마음이 다 지쳐서
어딘가 조용히 가고 싶었던 마음도 많이 있었다

처음으로 혼자 보는 영화
그 시작을 이 각설탕이 해주었다

다시 말하지만 난 동물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아 이영화는 정경이 보면 펑펑 울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나 역시도 끝에가서는 코를 훌쩍일수밖에 없었다

모르겠다. 왠지 다 알고 있는 뻔한 이야기인데도
감동에 사로잡혀서 이거 다시 봐야할 영화다 라고까지 마음을 먹었으니

임수정이라는 마음에 드는 배우와 천둥이라는 말이
각설탕으로 끈끈하게 연결이 된다.

이상하게 그들의 사랑은 아직까지 내 마음에 남아있는것 같다.
다시 한번,, 보고 싶다.

참고.
이 포스터는 지금 나와있는 포스터와는 조금 다르다
아무래도 이게 원본인듯 싶다. 무슨 차이점이 있을까?
조금만 관심있게 본다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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