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싸움 시간 프래그머티스트 명사특강 후기

2007년 11월 21일(수) 에 있었던 2회 프래그머티스트 명사특강 후기를 뒤늦게나마 씁니다.

혹시 모르시는분들이 있을까봐 먼저 프래그머티스트를 소개하겠습니다. 프래그머티스트(http://cafe.naver.com/pragmatist)는 마케팅공화국(http://www.m-republic.org/) 의 대학생 마케팅 그룹입니다. 마케팅공화국에서 훌륭한 강사분들을 초청해서 강의도 듣고 과제도 수행하며 전반적인 마케팅에 관련된 것을 배우는 자발적인 모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프래그머티스트에서 성공, 시간, 인맥, 화술이라는 4가지 주제로 명사특강을 해서 1회차부터 계속 참석을 해왔었습니다.

명사특강은 무료로 진행이 되며 신청은 프래그머티스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 프래그머티스트에서 2기를 뽑고 있다고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대학생분들은 윗쪽에 있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작성할 후기는 2회 시간과 3회 인맥에 관련된 특강입니다.

2회 시간에 관련되어서 (주)마인스에이스의 강규형님이 좋은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노동운동을 하시다가 이랜드에 입사하시고 그 안에서 성공을 하셨지만, 다시 보험으로 성공을 그리고 지금은 자신의 사업에서 성공을 거둔신 이야기는 한치도 놓칠 수 없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특히나 '하버드 스타일' 이나 '종이위에 기적을 쓰면 이루어진다', '백만장자 마인드', '성과를 향한 도전'등의 책 사례를 통해서 자기관리와 시간관리의 중요함을 잘 일깨워주셨습니다.

평범한 사람들과 성공한 사람들의 차이점은 종이한장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종이한장이 얼마나 큰 차이를 낼 수 있는지 그 중요한 점을 지금껏 살아오면서 소홀히 한 것 같았습니다. 지난 1회 강의때 오신 박성오님도 말씀해주셨지만 남들보다 조금 더, 약간만 더 열심히 하고 친절하게 하고 다르게 하는 삶을 산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일 무능한 사람은 성과는 안나지만 무식하게 시간만 낭비하고 열심히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하버드 수재 1600명의 공부법을 설명해주시면서, 가장 성공의 이유로 꼽은 것이 바로 시간관리를 철저히 했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성공을 하고 싶다면, 정말 남들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내고 싶다면 먼저 자기 관리를 통해 시간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 실제 사용하시고 계시는 노트를 보여주신 강규형님

그 실천방법으로
1. 시간을 기록하라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어떻게하면 빨리 해결할 수도 있고 어떨경우에는 더 늦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자신의 생활패턴을 살펴보고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는지를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2. 우선순위를 정하라
   1번의 시간을 기록하라에서 시간측정이 어려운 것은 아무래도 우선순위를 잘 결정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즉 선택과 집중에서 실패한 것이죠. 필요한 시간에 그 일을 정확하게 집중해서 끝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자신의 시간을 기록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데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3. 아침형 인간이 되라
   직장에서 일을 하든 학교를 다니든, 아침시간은 항상 바쁘게만 느껴졌습니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난다면 남들 보다 더 여유롭게 하루를 계획할 수 있고 그에 따라서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4. 종위에 목표를 적어라
   짐캐리가 무명시절에 자신이 앞으로 어마어마한 수표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종이를 항상 지갑속에 넣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그렇게 성공을 할 수 있었죠. 바로 강한 목표의식이 있었고 그 목표를 항상 염두해 두고 어떤 일에 임해서 그렇게 성공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목표가 없는 인생은 그냥 그대로 흘러갈 뿐이겠죠. 항상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하는지를 체크해봐야합니다. 강규형님은 자신의 인생 계획, 연간계획, 월간계획, 주간(3일)계획으로 적어두시고 확인하고 계셨습니다.

▲ 많은 분들이 모인 특강시간

항상 특강을 들을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내가 20살때 이런 특강을 들었더라면 지금 어떻게 변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내가 어려서부터 이렇게 자기 관리를 하고 시간을 좀 더 아껴썼더라면... 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