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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이야기

휴가를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템플스테이 어때요? 템플스테이. 몇 년전부터 들어왔던 사찰 체험 프로그램. 그동안은 익숙했지만 왠지 나와는 거리감이 있는 단어였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그 때 기억이 아직도 가슴 한복판에 아릿아릿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앞으로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것 같은 아릿한 기억. 그때의 이야기를 지금 하려고 한다. 휴가 = 쉼 회사에서 휴가일정을 정해놓고 멍하니 있었다. 뭘 해야하지?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지내나? 바다로 여행을 가야하나? 아니면 고향 집으로 내려가야하나 그것도 아니면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보내야 하나? 덥고 복잡한 여름에 진짜 휴가가 무엇일까? 많은 돈이 들지도 않으면서 잘 쉴 수 있는 그런 휴가. 우연히 템플스테이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몇 년전부터 한번즘 가보고 싶었던 템플스테이. 운명같은 우연.. 더보기
멋진 권상우 밴드 공연을 보고와서 포스터에도 적어져있지만, 배우 권상우는 나오지 않았던 공연임. 황부영 선생님이 보컬로 활동하시는 권상우 밴드의 공연을 다녀왔다. 그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보니 이래저래 많이 피곤했는데 그래도 선생님의 두번째 공연을 놓칠 수는 없었다. 밴드원 모두가 까만 썬그라스로 컨셉을 맞추고 준비를 한다. 뭔가 간지가 난다. 순정 마초의 느낌도 난다. ㅎㅎ 노래도 부르고 연주도 하고 일을 하시면서 언제 저렇게까지 연습을 하셨는지. 참 대단하다. 브랜다임파트너즈 정윤범 대리의 노래. 성격, 태도도 좋고 일도 잘하는 훌륭한 친구. 황부영 선생님이 JWINS 에서 미리 점찍어두고 계속 데리고 있는 친구이다. 단점은 너무 사람이 좋다는거? 공연도 멋졌고 그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로 라이브카페가 꽉 찼.. 더보기
컬러테스트. 끌리는 왕의 색으로 알아보는 심리 http://we-all-kings.com/ 더보기
진로에서 받은 술 선물세트 신기하네 얼마전 진로에서 소주 두개 기프티콘을 받아서 어리둥절 했습니다. 소주도 기프티콘이 있냐는 편의점 알바의 물음에 벙쪄있던 기억이 새록 새록 합니다. 실제 SKT 나 KT 에서 하는 모바일 선물에는 소주가 없어서 진로에서 단독으로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벤트 응모한 적도 없는데 날라와서 신기해했는데, 오늘은 진로 영업사원이라고 하면서 선물을 주고 갔습니다 ㅡ.ㅡ;;;영업사원이 말하길 명함을 보고 연락을 했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술집 이런곳에서 명함통에 있는 명함을 가지고 연락을 한 듯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진로 술 선물세트.. 처음에 진로 종이팩에 담아서 주길래 사실 좀 뻘쭘했습니다. 술이 가득 담긴 선물이라니요... 와인도 아니고 소주가 대부분인 선물. 미니어쳐 5종 스페셜 컬렉션!! 이라는.. 더보기
뭐랄까 지금 기분으로는, 그냥 떠나버리고 싶다.봄이라서 그런가 더보기
칼갈아요~ 칼가는 할아버지에게 칼 맡겨보셨나요? photo by Paul Worthington 칼 갈아요~ 칼 갈아요~ 확성기에서 나오는 듯한 소리를 들은 적이 한두번은 있을 것이다. 나 역시도 집에서 칼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터라 별 신경을 안쓰고 있었고 사실 칼갈이. 칼을 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전혀 모르고만 있었다. 칼가는 것은 칼을 많이 사용하는 식당 정도에서나 자체적으로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칼을 칼갈이에게 갈아보니 신기하기만 하다. 그리고 전동으로 윙~ 해서 가는 칼갈이가 아닌 정말 숯돌에 칼을 갈아주는 할아버지를 만나서 흡사 아주 어렷을적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 정말 30년은 되보였을듯한 자전거와 함께 칼갈이 할어버지는 이동을 하고 계셨는데 자전거 만큼 연배가 많아 보이셨다. 할아버지는 35년동안 칼만 갈아오셨다.. 더보기
사내대학원에서 시작한 작지만 큰 울림 아이파트너즈 사내대학원 교양 '프로페셔널의 셀프 모티베이션과 자기계발' 디지털인사이트코리아 블루룸 2009.06.08 19:00 ~ 21:30 오늘은 아이파트너즈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내대학원의 첫번째 교양수업인, '프로페셔널의 셀프 모티베이션과 자기계발' 수업이 있었다. 대기업이 아닌 일반 회사에서 직원들의 교육을 위해서 외부강사를 초빙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장기적으로서는 이익이 될지 모르겠지만 실질적인 비용면에서나 다른 여러가지 기회비용면에서는 당장 손해인데 이런 사내대학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을 한다. 이러한 경영진의 의지가 나에게까지 도달해서 이렇게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난 많은것을 받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오늘 수업은 한국리더쉽센터 정병창 강사님이 .. 더보기
어제 인간극장이 아내의 유혹을 제치다 너무나도 유명한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입니다. 막장 드라마로도 꽤 유명하죠? 정말 우리나라 드라마의 안좋은 소재들은 모조리 총출동시켜서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막장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소재가 자극적이어서 그런지 인기도 높고 아프리카(http://afreeca.com) 에서만 봐도 실시간 방송방은 항상 몇개나되는데도 꽉 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송이 끝나는 8시가 되자마자 각 웹하드, p2p 사이트에 그날 방송한 영상들이 줄줄이 뜨는 것만봐도 놀랍습니다. ▲ 출처 TV리포트 그제 방송한 아내의 유혹에서 애리가 수빈을 밀어제끼는 장면은 정말 엽기더군요. 무슨 첩보영화처럼 몰래 사무실에 잠입하고 숨어서 사람을 해치다니. 아무리 악녀 케릭터라고 하지만 정말 보는 내내 기분이 언짢았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