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SP-565UZ 에는 장면모드로 서류를 잘찍어주는 모드가 있습니다. 책이나 문서에서 텍스트로 되어있는 부분을 더 잘찍어준다는 의미겠죠?? 정말 잘 찍어지는지 한번 실험해 보았습니다.
실험에 사용된 책은 삼성경제 연구소에서 나온 '브랜드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라는 책의 대상 식품 사업 BI 전략 부분입니다
▲ A모드 F2.8 1/60s
A모드에서 형광등이 켜져있는 밝은 사무실 안에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그럭저럭 잘나왔스빈다. 이정도면 충분히 다 알아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럼 SCN 모드에서 서류모드로 한번 찍어볼까요?
▲ SCN 서류모드 F2.8 1/160s
SCN 모드의 서류모드로 찍어본 사진입니다. 거의 비슷한 거리에서 모드만 바꾸어서 찍었는데 셔터스피드만 바뀌었는데 좀 더 텍스트가 선명하게 표현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F2.8에 1/160s 으로 고정해놓고 M모드로 찍으면 어떨까요? 비슷한 상황에서 한번 실험해 보았습니다.
▲ M모드 F2.8 1/160s
M모드로 동일한 설정으로 맞추고 찍어보았는데 조금 흐릿하네요. 아무래도 SCN 모드에서 서류모드가 최적의 영상을 잘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설정을 하지 않더라도 바로 찍을 수 있으니 더욱 편리하기도 하구요. DLSR 카메라의 풀 수동의 방식도 좋지만 이처럼 하이앤드에서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편리한 사진 촬영 모드 꽤 마음에 듭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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