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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자극하는 것들/그림

생각하고 감정을 가진 생명이 세상으로 나오는 순간 남경숙 - 36도5부-7. 2005. inkjet print, 112x170cm 우연히 신문을 보다가 윗 사진을 보고 흠짓하고 놀랐다.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 하나의 생각을 가지고 감정을 가진 생명체가 이 세상으로 나오는 장면이다. 더보기
러시아의 미술을 볼 수 있는 칸딘스키와 러시아 거장전 ■ 전시기간: 2007.11.27(화)~2008.2.27(수)(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제3,4전시실 ■ 관람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 관람문의: 02)525-3321, 단체문의:02)588-8421 ■ 관람요금: 일반 12,000, 청소년 9,000, 어린이 7,000원 주최: 한러교류협회, 러시아미술관, 트레티야코프미술관 주관: sbs프로덕션, (주)솔명엔터테인먼트 후원: 외교통상부, 문화관광부, 주한러시아대사관, RUSINTERCENTER http://www.2007kandinsky.com/ ▲ 예술의 전당 입구 그제 2월 19일에 여자친구분과 함께 예술의 전당으로 칸딘스키와 러시아거장전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여자친구분이 말해주기 전까지.. 더보기
도시남여 - 씬 38.5 도시남여 도시라는 드라마 속에서 정해진 역할이란 없어요. 당당하게 들어왔지만 문 밖에 서 있게 될 수도 있지요. 사랑에 목마른 줄 알았는데 사랑 받고 있었거나 쫒는 줄 알았는데 쫒기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죠. 조연이었던 어제는 오늘 주인공이 될 줄은 몰랐죠. 걸인에서 숙녀로 그저 옷을 갈아 입는 건지도 몰라요. 내일은 또 어떤 역할일지 알 수는 없죠. 도시라는 무대에서 딱 들어맞는 장소란 드물어요. 사랑에 빠졌는데 탑에 갇혀 있다든가. 날개는 돋았는데 창공이 아니라던가, 무언가는 빠져 있기 마련이죠. 모든 게 완벽한 씬은 드물어요 씬과 씬, 역할과 역할 사이에 벽은 없어요. 같은 옷이라도 벽을 넘으면 다른 역할이 기다리고, 같은 장소라도 옷을 바꾸면 다른 장소가 되지요. 책이 난로로 가면 땔감이 되고 술.. 더보기
그대 http://blog.naver.com/butobuto/120026985568 하얀 그대가 까만 나를 감싸주고 있어 흡사 마리아 처럼 하얀 그대가 까만 나를 이끌어주고 나를 살려주네 그대가 없다면 난 아무런 살 가치가 없는 인생인걸... 부대 까만 날 다시 일으켜주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