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시즌 5호골을 추가했다. 팀 동료인 호나우두의 프리킥이 상대방 골키퍼가 선방해서 막힌것을 그대로 되받아 넣어 직접 만들어 넣은 골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행복한 골이었다. 요즘 들어서 스포츠로 인한 기쁨들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해외 야구 소식도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 얼마나 두들겨 맞았네 하는 소리만 있고 박태환이 잘해줬지만 결승진출을 못하고, 곰TV 슈퍼파이트 경기를 봤지만 어이없는 해설때문에 소리를 끄고 봐야할 정도였으니,, 뭐 아무튼 우울하게 본다면 뭐 한도 끝도 없겠지만, 정치 사회가 우울하면 3S라도 재밌어야 하는데 이것참.. 요즘은 다 그렇구나.
그래도 박지성만은 잘해주고 있으니, 그를 보기만 해도 재미가 난다. 그가 신나게 앞으로 내 달릴때면 나도 그와 동질감을 느끼곤한다. 나도 신이 나서 저렇게 달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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