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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맛집!

비가 오면 생각나는~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전 비가 오면 역시 부침개가 떠오르더라구요.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소리가 부침개를 할때 나는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자꾸 떠오른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비가 오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전 부침개 중에서도 파전이 가장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파전하면 또 회기에 있는 '나그네 파전'이 떠오르구요. 서울에 온지 얼마 안되서 친구가 사는 회기동에 놀러를 갔는데 그 친구가 데려갔던 곳이 바로 회기 나그네 파전입니다. 여기까지는 많이들 아시죠?? 그런데 이 회기 나그네 파전이 고려대 안암과 한양대에도 있습니다. 3집 모두 삼형제가 운영하는 집이죠 ^^ 하지만 원조는 회기 나그네 파전입니다.

요즘에는 거주 지역이 신촉쪽이다보니 워낙 멀고도 먼 회기쪽에는 별로 가본적이 없어서 그립기만 합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파전이 파전하면 회기 나그네 파전이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네요.

그곳에 가서 같이 동동주와 파전을 먹던 사람들이 생각이 나구요 ㅎㅎ 사진으로 한번 보실까요??


http://blog.naver.com/ketelbey/30044014640

그리고 파전하고 고추튀김을 많이 시킨다고 하더라구요. 전 회기 나그네 파전집에서 고추튀김은 시켜보지 못했지만,

http://blog.naver.com/ketelbey/30044014640

고추튀김하면 가로수길 끝에 있는 '한잔의 추억' 이 제맛인데요. 다들 가보셨겠죠? 얼마전에 퇴근하면서 취업한 친구를 우연히 만나서 다시 가보았는데 맛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도 꽤 되더라구요. 다음에 '한잔의 추억'에서 고추튀김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보는 보실분??

참 신촌에 있는 동래파전도 꽤 맛있습니다. 양도 푸짐해서 아마 4명이서 먹어야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날이 서서히 개는 것 같네요. 하지만 바람이 강하다니 옷을 꼭 여미고 다니셔야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ps. 다 쓰고나니... 맛집 소개가 되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