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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링크 베타오픈!!

WEB & IT 2006/04/27 10:11


네이버에서 블링크베타 서비스가 오픈되었다.

web2.0시대에 이젠 서비스 오픈할때 베타를 붙이는 것은 필수요건으로 자리잡은 만큼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다. 좋은 뜻으로얘기를 하자면, 사용자들의 needs를 더 파악한 뒤 한번 더 개비를 한다는 것이고, 나쁘게 얘기하자면, 서둘러 만들어서개발해서 일단 릴리즈를 했으니 약간의 버그들은 양해해 달라는 의미가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사실 둘다 나쁘지 않다고 얘기하고 싶다. 완벽하게 만들어서 나올려면 트렌드가 바뀌어 버리고, 사용자의 needs가반영되지 않는 서비스는 실용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획자와 개발자가 신(요즘엔 신하면 자꾸 구글이 생각나네..^^;)이 아닌이상, 사용자의 마음을 완벽하게 알수는 없는 것이다.

야후의 허브 vs 네이트의 미니채널 vs 네이버 블링크

3가지 서비스가 웹2.0 트렌드에 맞춰서 포털에서 나온서비스이다. 조목조목 뜯어보는 것이나 사용하는 일은 각자가 해볼 일이고, 사용자 입장에서의 느낌은 네이버 블링크가 가장유저친화적인 느낌이다. 주제공유, 링크의 그룹(tagging)은 비슷한 개념이고, 메타사이트 기능까지 비슷하긴 하지만, 미묘한차이가 있어 보인다. 블링크라는 단어을 네이트와 네이버가 같이 사용하는데 의미도 미묘하게 틀리다.

네이버는 '블로그 링크'이고, 네이트는 '웹링크'인 것이다.
어떤 개념이든지 링크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필수요건이고, 이것은 사용자가 많은 네이버가 유지하지 않을까 싶다. 블로그 포스팅하면서 바로 블링크를 할수 있으니 더 편리하기도 하다.

그 다음에는 reputationtagging이 중요한 키포인트이다. 진정한 집단지성은 여기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기계적으로 링크 갯수나 기타등등의 방법으로 해결을 했다면, reputation과 tagging은 여론과 비슷한 작용을 할수가 있을것 이다.

또 중요한 것중의 하나는 spammer들이다. 자유롭게 주제에 링크를 걸수 있기때문에 많은 스패머들이 설치는 놀이공간(?)이 될것이고, 이것을 막기위한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다. 기계적으로 날리는 트랙백 필터링 기능이 중요요소중의 하나가 될것이다.

블로그들에게는 희소식중의 하나이다. 올블로그나 이올린과 같은 소수의 메타사이트를 벗어나 포털을 통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더 많은 블로거들을 유입시킬수 있을 것이다.

백문이불여일견!!
자~ 블로그를 가지고 있는 여러분들도 아래 도메인으로 오늘 오전에 오픈한 따뜻따뜻한 블링크를 만나보자!!
http://blink.naver.com/

NHN-SK커뮤니케이션 이번엔 '블링크' 경쟁
http://blog.naver.com/aemie/80023869821

네이버 블링크 서비스 추측성 기사 : 얼마나 맞았을 까요?? ^^
http://blog.naver.com/kickthebaby/20023436672

네이버 블링크 프리뷰 : 맛있는(del.icio.us) 가든?
http://kebie.linuxstudy.pe.kr/2005/blog/tt/index.php?pl=125

네이버 블링크 서비스
http://blog.ohmynews.com/goldenbug/Home.asp?Artid=6344

네이버 블링크 서비스 시작
http://weblognara.com/290?TSSESSION=390a1bd2497fc9e74dff93dc48a05b3b

NAVER 블링크가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http://blog.naver.com/dowooner/23884574

블로거들의 블링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간만에 대박 서비스가 될것인가?

네이버 블링크 서비스 2 - 둘러보고서...
http://blog.ohmynews.com/goldenbug/Home.asp?Artid=6345

"마구잡이로 링크 할 수 있다" 는 말의 의미는 여러분들도 다들 아시겠지만 글의 질 수준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처음에사용자가 적을 때야 별 상관이 없겠지만... 사용자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는 블링크일수록 주제와 상관없거나 낮은 수준의 글들이수도없이 링크될 것이다.
사실 위와 같은 이야기는 웹2.0기반의 오픈된 서비스는 모두가 가지고 있는숙제이다. 항상 오픈된 플랫폼에 대해서 안티하게 나갈때 자주 쓰는 말이기도 하다. 가장 좋은 이상적인 것은 냅두는 것이지만,위와같이 마구잡이 링크로 인해서 쓰레기가 넘쳐날 수 있지만, reputation을 통해서 질적으로 떨어지는 링크들은 순위에서밀리게 되는 자정작용이 진정한 집단지성이다.

그리고, 두번째로 할수 있는 것은 필터링이다. 주제와 관련 없는 링크를 신고를 통해서 가급적 깨끗한 컨텐츠를 유지 할수 있는 것이다. 얼마나 컨텐츠를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그 서비스에 신뢰도에서 앞서 나갈수 있지 않을까?

스패머들과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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