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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자극하는 것들

러시아의 미술을 볼 수 있는 칸딘스키와 러시아 거장전 ■ 전시기간: 2007.11.27(화)~2008.2.27(수)(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제3,4전시실 ■ 관람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 관람문의: 02)525-3321, 단체문의:02)588-8421 ■ 관람요금: 일반 12,000, 청소년 9,000, 어린이 7,000원 주최: 한러교류협회, 러시아미술관, 트레티야코프미술관 주관: sbs프로덕션, (주)솔명엔터테인먼트 후원: 외교통상부, 문화관광부, 주한러시아대사관, RUSINTERCENTER http://www.2007kandinsky.com/ ▲ 예술의 전당 입구 그제 2월 19일에 여자친구분과 함께 예술의 전당으로 칸딘스키와 러시아거장전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여자친구분이 말해주기 전까지.. 더보기
Prada '08 trembled blossoms Prada 08년도 컨셉을 보여주는 trembled blossoms 영상입니다. 뭔가 애니메이션 자체가 몽환적이네요. 음악하고도 영상하고 잘어울리고... Last night, Prada premiered a film, "Trembled Blossoms," at the Epicenter store in NYC. It is now viewable at www.prada.com. I wrote the treatment and story for the film, created finished style frames, designed the characters, and roughed out 75 or so storyboards for which the very talented Jared Purrington hel.. 더보기
가슴이 울렸던 브레이브 원 처음에 이 영화를 보려고 했을땐, 어떤 영화인지 전혀 모른체 봤었다. 단지 약간의 액션이 있다는 것만 알았을뿐... 그래서 그런지 몇번 보려고 했지만 앞 부분에서 포기했었는데 방금 끝까지 다 보았다. ▲ 라디오 방송에서 울리는 그녀의 목소리 영화를 다 보고 O.S.T를 검색중에 몇몇의 감상글을 읽었는데 호평은 보기 힘들었지만 나에게는 가슴이 찡했던 영화였다. 정말 조디포스터 말고 다른 사람이 이 영화의 주인공이었다면 이 브레이브 원이라는 영화는 없었을 것 같다. 그 만큼 그녀의 알 수없는 매력은 이 영화의 분위기와 너무 잘 맞아떨어진다. 아니 그녀의 매력이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 아슬아슬 살 얼음판을 걷고 있는 두 사람 이 브레이브원에서 조디포스터는 나와 많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 더보기
보기 불편했던 영화 싸움 얼마전에 싸움이라는 영화가 개봉을 했었습니다. 그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서 김태희가 체험 삶의 현장도 나오고 무한도전에도 나왔던 것이 기억이 나는군요. 그리고 과도한 PPL와 김태희의 연기로 인해서 잡음도 많았던 영화라는 기억이 납니다. 저는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데, PPL이 어쩌고 저쩌고를 비판하려는 것은 아니고 영화 내용이 너무 불편해서 화가 너무 나더군요. 설경구가 배역을 맡은 '상민'이라는 사람이 죽이고 싶어질 정도로요. 내용상 김태희랑 반대 성격을 가진 역할로 나왔는데 제가 보기엔 상민은 병원에 가봐야할 것 같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제 모습과 오버랩이 되면서 무척 싫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영화를 끝가지 보게 해준 원동력은 바로 김태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경구처럼 상민역에 .. 더보기
멜로의 지겨움을 벗어난.. 말할 수 없는 비밀 말할 수 없는 비밀. 2008. 1 주걸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다는 이유로 자극적인 영화 위주로 봤던 나에게 살짝 조심스럽게 다가와서 큰 감동을 준 영화다. 예전에 영화를 보려고 영화 사이트등에서 몇번 지나쳤던 제목같다는 생각이 든다. 간단히 보고는 뻔한 중국 영화구나 하는 생각에 지나쳤겠지... 오늘 이런 우연한 만남이 없었다면 크게 후회할 뻔 했다는 생각이 든다. 네이버에 "소주, 담배, 바다, 친구" 이렇게 네가지로 한번에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만난 영화이다. 왠지 예전에 어떤 책에서인지 시에서 인지 봤던 4개의 단어였다. 갑자기 조용한 등대 근처의 방파제에 앉아서 물끄러미 바다를 바라보고 싶어진다. 그러니 예전에 인도 바라나시에서 겐지스강을 하염없이 바라만 봤던 것이 기억이 난다. 아무것도 하지.. 더보기
미국 영화 마케팅의 심슨 만화 심슨이 영화로 개봉되었다는 것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만화 시리즈가 극장판으로 다시 나오는 경우는 종종 있었습니다. 특히나 일본 애니메이션같은 경우에는 우리도 쉽게 극장판을 접해볼 수 있었죠. 저도 극장판 심슨을 얼마전에 극장에 가서 봤는데 아주 배꼽잡고 웃지는 않았지만, 재미있게본 것 같습니다. 사실 TV시리즈로 심슨은 보지 못했지만 심슨 도스용 게임은 어렷을 적에 꽤 재미있게 한 기억이 납니다. 91년에 오락실에서 먼저 나오고 그 다음에 도스용으로 컨버팅되었습니다. ㅋㅋ 기억 나시는 분들 꽤 있으실 것입니다. 한번 플레이 장면을 보시죠. 다시 영화 마케팅 이야기로 넘어가서, 우리나라 영화 마케팅하면 사실 포스터 붙이고 TV광고하고 옥외광고하고 버스나 지하철 광고 그리고 요즘들어서는 인터넷으로 홍.. 더보기
존쿠삭의 공포 영화 1408 존쿠삭의 1408 8월 2일날 개봉을 하지만 미리 보고 말았다. 공포영화는 오랜만인데, 주로 공포라고 하면 깜짝 깜짝 놀래키거나 아니면 징그럽고 잔인한 장면으로 공포에 빠지게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무서운 것은 둘째치고 짜증이 나기 때문에 좀 멀리하고 있었다. 억지로 놀래키려는 귀신들이 불쌍하다.... 나와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 아니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다. 무서운 영화를 잘 못보는 사람들도 충분히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장면들로 사람들을 낚지 않는다. 굉장히 조용하고 진지하다. 그리고 무리하게 공포를 주려고 하지도 않는다. 다만 감독은 자기의 이야기를 나름대로 잘 풀어나가고 있을 뿐이다. 간혹 놀래키는 장면이 나오지만.. 더보기
아시안컵 이란전 승부차기 골장면 동영상 최고의 화질 엠군으로 보는 이란전 승부차기 장면. ㄷㄷㄷ 역시 이운재는 이런 경기에서 강해.. 그동안 네티즌들 때문에 속상했을건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