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자극하는 것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형편없는 영화, 형편없는 극장 방금 송혜교가 나오는 영화 황진이를 보고왔습니다.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어떻게 급격하게 기분이 나쁘게 만들 수 있는지. 참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감동깊게 재밌게 본 사람도 많겠지만 제가 봤을땐 정말 형편없는 영화였습니다. 캐스팅이 정말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 황진이 역을 맡은 송혜교는 황진이보다는 송혜교를 보여주는것 같았습니다. 대체 황진이 영화에 황진이는 없고 송혜교만 있다니, 배역과 일치가 되지 않고 황진이는 제2의 인물이고 송혜교가 주인공인 영화가 되버렸습니다. 또, 유지태에게 그렇게 어울리지 않는 역을 맡긴 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어설픈 분장과 어설픈 표정은 극장을 박차고 나가고 싶은 욕구를 마구 마구 주었습니다. 예전부터 싫어했던 사람이라 더욱.. 더보기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 뻔한 우리나라 직장인의 이야기 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 지음/문학과지성사 달콤한 나의 도시 처음 이 소설을 접할때 우리나라 소설이라서 약간 꺼려졌다. 독서량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동안 읽어왔던 우리나라 소설에 많은 실망을 했던터라 걱정이 됐던 것이었다. 일본 소설이나 미국 소설에 많이 비교를 하게되는데 대부분 우리나라 소설은 소재의 부족이나 뒷심부족이라는 큰 아쉬움을 나에게 안겨왔던 것이다. 그래도 살짝 열어본 이 소설에서 직장인들의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냈을 것 같다는 기대감에 처음부터 읽게 되었다. 처음 아주 흥분되었다. 내가 접한 것들이 그대로 이 소설에 들어나있었다. 31살의 오은수라는 대리. 은수가 직장을 다니면서 남자들을 소개받고 사귀고 작장내에서 일때문에 힘들어하는 등등 아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었다. 하지.. 더보기 정말.... 최악의 표절 황당함... 어의없음 이라는 표현밖에는 이효리도 참 난감하겠네... 더보기 도시남여 - 씬 38.5 도시남여 도시라는 드라마 속에서 정해진 역할이란 없어요. 당당하게 들어왔지만 문 밖에 서 있게 될 수도 있지요. 사랑에 목마른 줄 알았는데 사랑 받고 있었거나 쫒는 줄 알았는데 쫒기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죠. 조연이었던 어제는 오늘 주인공이 될 줄은 몰랐죠. 걸인에서 숙녀로 그저 옷을 갈아 입는 건지도 몰라요. 내일은 또 어떤 역할일지 알 수는 없죠. 도시라는 무대에서 딱 들어맞는 장소란 드물어요. 사랑에 빠졌는데 탑에 갇혀 있다든가. 날개는 돋았는데 창공이 아니라던가, 무언가는 빠져 있기 마련이죠. 모든 게 완벽한 씬은 드물어요 씬과 씬, 역할과 역할 사이에 벽은 없어요. 같은 옷이라도 벽을 넘으면 다른 역할이 기다리고, 같은 장소라도 옷을 바꾸면 다른 장소가 되지요. 책이 난로로 가면 땔감이 되고 술.. 더보기 자동성냥, USB 슬리퍼 성냥을 빼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게금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정말 아이디어가 좋군요. 이런식으로 통은 아니었지만 종이케이스로 된 제품은 본적이 있습니다. 부싯돌(?) 부분을 잡고 종이 성냥을 빼면 불이 켜지는 그런 제품이죠. 이 아이디어 제품은 꼭 일본에서 오미쿠지를 뽑는 기분일것 같습니다. ^^ 컴퓨터 USB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슬리퍼입니다. 컴퓨터를 하다보면 발이 차가워지는 경우가 종종 있죠. 낮에 보일러를 키지 않거나 온돌이 아닌 다른 난방을 하면 밑 부분은 차가워져서 발이 꽤 시렵습니다. 그럴때 사용하면 좋을 듯한 슬리퍼네요. 이 제품도 국내에 이미 출시되어서 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컴퓨터 활용시간이 늘어나면서 usb 선풍기 등등 usb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더보기 Sunshine - 보아 Sunshine - 보아 눈감아도 느껴져요 포근한 숨결 그대로 물들어요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이 있죠 서로를 간절히 원한 그 속삭임 맑은 하늘 보다 더 환한 미소로 온 뒤에 나의 상처 어루만져 주세요 매일 그대와 함께라면 두려움없겠죠 더이상 아무말도 필요치않아요 사랑해 단하나뿐인 소중한 빛이되어 고마워요 나만의 sunshine 왜였나요 왜 힘들었나요 간절히 서로를 원하면서 무엇이 거짓이고 무엇이 진심인지 애타는 나의 마음 알지 못해요 매일 그대 함께라면 두려움 없겠죠 더이상 아무말도 필요치 않아요 사랑해 단 하나 뿐인 소중한 빛이 되어 고마워요 나만의 sunshine 안아줘요 oh 뜨겁게 감싸주세요 눈부시게 맘을 열어 준다면 세상에 두려움 없겠죠 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아요 (사랑해요) 빛이 돼주어 오랫.. 더보기 그대 http://blog.naver.com/butobuto/120026985568 하얀 그대가 까만 나를 감싸주고 있어 흡사 마리아 처럼 하얀 그대가 까만 나를 이끌어주고 나를 살려주네 그대가 없다면 난 아무런 살 가치가 없는 인생인걸... 부대 까만 날 다시 일으켜주오. 더보기 Into The Rain_MuzGrain Into The Rain_MuzGrain 달리는 버스 창가 스치는 저 빗방울 회색을 적시는 쓸쓸한 물빛.. 잘 들어봐 이 비는 따스한 온기가 필요해 이제 벨을 누르고 뛰어 들어가~~ Rains in your mind 그대 이제 손을 내밀어 음- 너 원한다면 잡을 수 있어 Rains in your mind 그대 이제 춤추는 거야 네 맘에 흠뻑 스밀 수 있게~~ 조금씩 흩어지는 소리치는 저 빗방울 우산은 내던지고 뛰어 들어가 .... Rains in your mind 그대 이제 손을 내밀어 너 원한다면 잡을 수 있어 Rains in your mind 그대 이제 춤추는 거야 네 맘에 흠뻑 스밀 수 있게 그대 손을 내밀어 into the rain.. 불빛에 흔들리던 숨어버린 저 빗방울 우산을 주워들고 따라 들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