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쉴틈없이 봐버린 만화,
처음엔 호기심이었지만 도저히 멈출 수 없게금 만들었다. 아직 완결이 되지 않아서 언제 또 다음화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 막 기다려지기도 하지만 왠지 허무함을 느껴버리기도 했다.
같이 분노하기도 했고 같이 슬퍼하기도 했다. 혼자서 웃은적도 있다.
처음의 스토리는 너무 감추려는듯 해서 많이 짜증이 났다. 너무 어려운말들만 지껄이고, 뒤에 엄청난 세력이 있다는, 엄청난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는 어려운 말들만 해서.. 도무지 속시원히 말해주지 않았던 만화, 하지만 뒤로 갈수록 시원시원해지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정신상태가 건강하지 않다면 보는걸 비추한다. 왠지 이 만화에는 냉기가 있다. 냉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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