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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이야기

눈꽃.

서울에도 새벽부터 해서 제법 눈이 내렸다. 날이 그리 춥지는 않아서 계속 쌓이지를 않았지만 내심 바닥에도 소복하게 쌓이길 바랬는데, 욕심이었나 보다. 그래도 마당 나무에는 메마른 잎사귀에 눈꽃이 오랜만에 피어서 후다닥 뛰어나가서 몇장 찍어보았다.












눈꽃이 살짝 얼어서 하얀 샤벳트같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