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그 송년회에서 건진 또 다른 멋진 사진입니다. 올림푸스 SP-565UZ에 장면모드라고 있는데 각종 장면에 알맞는 모드를 알아서 카메라가 셋팅을 해주는 기능입니다. 이를테면 빠른 움직임있는 경기는 셔터스피드를 빨리해서 잔상이 안남게 한다든지 야경모드에서는 ISO 를 높여서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게 합니다.
이 기능중에서 스마일 샷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화면내에 사람이 웃으면 자동으로 입모양과 얼굴 모양을 감지해서 사진이 찍히는 모드입니다. 예전에 치즈~ 김치~ 이렇게 해서 일부러 웃게해서 딱 그 포인트에 사진을 찰칵 찍었죠? ㅎㅎ
▲ 스마일모드
왼쪽 재원이 녀석 썩소를 지었는데도 잘 찍혔네요 ㅎㅎ 그리고 순간 어색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3장이 연속으로 파파박 찍힙니다. 그 중에서 괜찮은 사진을 고르면 되는 것이죠~ 이 모드는 또 셀카를 찍을때도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모델처럼 액정이 돌아가서 자신의 모습이 잘 보이는 카메라가 아니라서 들고 찍기도 어려운면이 있는데 웃기만 하면 사진이 알아서 찍히니 굳이 셔터를 누르지 않고 카메라 보고 함박 웃음을 지어보면 어떨까요? ^^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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