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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의 되고송 이번엔 먹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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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 완전정복'을 내세웠던 SKT가 지난 9일부터 '생각대로 T' 캠페인으로 전환하였다. 역시나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준 KTF의 '쇼를 하라' 캠페인에 비해서 SKT의 캠페인은 이해할 수 없어서 조만간 들어가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바뀌게 되었다.

SKT에서는 "SK텔레콤은 완전정복 캠페인이 WCDMA, 망내할인 등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쉽게 설명하는 캠페인이었다면 「생각대로T」캠페인은 T가 고객의 일상에서 고객의 생각과 희망을 실현해 줄 수 있는 브랜드임을 강조하는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 기사참고

라고는 하지만 내 생각으로 SKT는 광고와 각종 이벤트로 적지않은 돈을 쏟아부었을 것인데 효과를 보지 못해서 후발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 SKT, 생각대로 T, 2008. 3

기존에 어처구니없이 겉만 번지르르한 '영상통화 완전정복' 광고보다는 많이 좋아보인다. 일단 장동건이라는 톱스타가 '되고송' 이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사람들의 귀를 자극하고 있고 여러가지 공감갈만한 요소들이 잘 집어넣으면서 사람들을 친숙하게 이해시키고 있다. 예전에는 '불편한데 왜 영상통화를 하느냐' 라고 말했다면 이번에는 정말 솔직하게 필요한 시점에서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어서 받아 들이는 입장에서도 기분이 좋다. 앞으로 생각대로 T 시리즈가 나오면서 앞으로 더 칭찬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화이팅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