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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프래그머티스트

사진의 기술

▶ 강 의 일 : 2008년 5월 20일
▶ 장    소 : 뽀샤시 닷컴 사무실

▶ 강의주제 : 사진을 찍는 방법▶ 담당강사 : 뽀샤시 닷컴 대표 임재흥


  1. 오픈마켓
    임재흥 대표님의 강의는 오픈마켓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부터 시작을 했다. 오랫동안 온라인 마켓에서 일을 해오신 분이라 그런지 넓은 관점에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어찌보면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조직적이고 거대하게 보이지만 사상누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결국 오픈마켓 사업자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구조지만 판매자와 구매자에게는 모두 결국에는 손해를 미칠 것 같다.

    인터넷 마켓 자체가 구매자에게 가격비교 사이트들을 통해서 가격이 노출이 되고 정보들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구조라서 이미 주도권은 구매자에게 넘어간 상태이다. 결국 똑똑한 구매자들을 어떻게 하면 우리 고객으로 만들 수 있느냐를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그 고민이 단순히 가격으로 나간다면 서로서로가 망하는 불신의 늪으로 빠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임재흥 대표님은 그 해결책으로 철저한 타겟 세분화와 분석을 말씀해주셨다. 그래 답은 모두 소비자에게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아주 잘게 나뉘어진 타겟들도 한데 모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시장들보다 훨신 유리하다. 그렇기 때문에 큰옷이나, 공주패션, 조폭패션 같은 상품들이 모두 잘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세분화된 타겟에 대한 분석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성공적인 나만의 시장을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2. 사진
    노진화 대표님의 오픈마켓 강의를 해주시면서 가장 강조하신 부분은 바로 사진과 디자인에 관한 부분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가? 에 대해서 고수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서 뽀샤시 닷컴의 임재흥 대표님을 만나게 되었다.

    대표님은 사진을(photography) 그린다는 의미로 설명해 주셨다. 즉, 있는 그대로를 찍는 것이 아니라 조명이나, 구도 방법에 따라서 다양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알려주시고 보여주셨다. 실제로 경미와 승완, 상현 모델을 두고 상당히 다양하고 멋진 사진을 얻어낼 수 있었다. 단순히 조명만으로도 이렇게 뛰어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정말 사진은 그리기 나름이다.

    그러나 그 과정은 쉽지 않은 과정인 것 같다. 일단 카메라 기능부터 익힌 후에 수 많은 사진을 찍어봐야지만 가능할 것 같다. 연습 연습 연습. 그 길 만이 해결책이 아닐까?


난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아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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