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e : May 21th, 2008
▶ Lecturer : Joseph
▶ Subject : Interview
지난 강의때는 어설프게나마 그리고 억지로나마 안되는 영어로 마구 마구 이야기를 했었는데 오늘은 왠지 입안에서 아니 머릿속이 텅빈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모르겠다. 사람 수가 많아지니 압박감이 있었던 것 같다. 답답함... 뭔가 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때문에 할 수 있는 말도 생각나지 않고 멍할 수 밖에 없었다. 애들이 우글우글 이야기를 하는데, 공부를 소홀히해온 나로서는 꽉 막힘을 경험할 수 밖에 ㅜㅜ
오늘 강의에서 조는 인터뷰 할 때 있을 수 있는 일반적인 질문이나 답변에 관해서 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각자가 준비해온 질문으로 자신의 질문을 검증 받고 옳바른 답변이 무엇인지를 들을 수 있었다.
조가 강조한 점은 일반 텍스트북에서 보던 이야기들이 아니라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라는 것이었다. 다들 똑같은 책과 똑같은 인터넷 문서를 보고 면접을 준비해오기 때문에 남과 다른 자신만의 무엇으로 면접관을 끌어들인다면 좀 더 특별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우리에게 단순하지만 절실한 진실이 아닐까?
어제 영어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당했는지 꿈에서 영어로 막 이야기 하는 것이 나왔다.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을을까? 평소보다는 컨디션이 상당히 좋지 않다. 내가 어제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그런지, 리뷰 내용에도 별다른 이야기꺼리가 없는 점에서도 확연히 티가 난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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