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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이야기

나는 담배를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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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내 자신와 나의 부인, 나의 자식, 부모님 친구에게 담배를 피지 않겠다는 글을 써본다. 아직은 비흡연자지만, 주변에 워낙 흡연자들이 많아서 술자리에서 특히나 나를 유혹하는 녀석들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도 몇번 피워본 경험이 있다고 말하자 승냥이와 같은 얼굴로 담배를 권하던 애들이 기억이 난다... 정말 멀리 할 지어다. 내가 쉽게 넘어갈리 없지만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국가에서 담배를 팔고 다시 금연을 하라고 하는 것들이 조금 웃기기도 하지만, 사람들의 입맛에 이미 딱 맞아버린 지금에 와서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미 홍콩에서는 2007년 부터 나라 전체에 금연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대부분은 장소에서 금연을 시행하고 있다. 자칫 강제적으로 반발을 많이 얻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흡연율이 상당히 줄었으며 국민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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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도 약속을 해본다. 난 내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절대로 담배를 입에 대지 않을 것을 약속합니다. 쉽사리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잘 지켜나가겠습니다. 나만의 건강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