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를 보거나 점을 볼때, 그리고 특히나 자신의 혈액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때 어찌나 잘 맞추는지 나와 비슷한지를 경험한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건 어떠한 이야기들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생각하는 경향에서 비롯된 오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자신이 O형인데 B형 혈액형의 특징들을 몇가지 추려서 O형의 특징이라고 알려줘도 피실험자는 정말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는 바넘효과라고 하는데 바넘효과는 아래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다.
▶▶ 바넘 효과
근거 없는 혈액형 성격론은 `바넘 효과(Barnum effect)`로 해석할 수 있다. 이 효과는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일반적인 성격 특성을 자신에게만 해당되는 특성으로 받아들이는 심리 상태를 말한다. 19세기 말 곡예단에서 사람들의 성격과 특징 등을 알아내는 일을 하던 바넘에서 유래했다.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혈액형별 성격 분류를 `바넘 효과`의 일종으로 본다. 혈액형별 성격 분류는 누구나 믿을 수밖에 없는 애매한 말을 자신에 대한 설명으로 오인하는 `바넘 효과`의 결과라는 것이다.
정말 혈액형에 관련된 것은 재미로 생각해야지 고지곧대로 믿고 다른 사람을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본다면위험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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