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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학교, 풍경 오랜만에 아침에 학교를 나와본다. 아니 거의 처음이지 않나 싶다. 요즘에 역시 수 많은 고민들로 인해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수없이 깨곤했다. 내가 이루고자 얻고자 하는 것들이 꿈에게 계속 보이며 나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5시엔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래도 왠지 너무 일찍일어난듯 싶어서 지금 일어나면 하루가 굉장히 피곤할듯 보여서 계속 잠을 청하려고 누웠지만 정신은 오히려 더 말똥말똥해지고 만다. 결국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시리얼을 먹고 바나나를 먹는다. 아침엔 밥을 먹어야한다는 생각이 짙지만 여기선 먹을 수가 없다. 아니 먹을려면 먹을 수고 있지만 따뜻한 국이 없이 팍팍한 검은쌀밥을 입에 넣어야 한다는 것은 오히려 고문인것 같아서 관둔다. 무거운 가방을 챙기고 집을 나선다. 순간.. 더보기
[사용기] Evolunent Vertial Mouse 3 사진_ www.evoluent.com 전 장시간 마우스로 작업을 할 경우, 특히나 홈페이지를 구축한다거나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경우에는 오랫동안 컴퓨터 앞에서 마우스를 움직일때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작업후에는 손목 윗 부분이 결리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면 당연히 아프겠지만, 그래도 찌릿찌리 저리는 것이 말로만 듣던 V.D.T 증후군의 일종인 듯한 생각이 들더군요. 손목건염이라고들 합니다. 그래서 친구가 키보드를 추천해달라는 말에 인터넷에서 키보드에 대한 사용기나 추천기를 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나와 사이트쪽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상품들을 보고 있었는데 키보드에 대한 감은 서로 너무 달라서 고르기가 참 힘들더군요. 결국에는 키보드 매니야(http://www.kbdmania.net/).. 더보기
오호!! 이런날도 있군요!! 인터파크 타임어택 이벤트 인터파크(http://interpark.com) 에서는 하루에 3번 타임어택이라는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한정된 시간에 선착순이 아닌 랜덤으로 소수의 사람에게 80% 정도 되는 쿠폰을 지급하는 것이죠. 웹서핑 중에 우연히 닌텐도DS를 3만원에 판다는 광고를 클릭하게 되었습니다. 왠만하면 이벤트성 광고에는 클릭안하지만 닌텐도DS의 유혹에는 넘어갈 수 밖에 없더군요. 클릭해서보니 타임어택 이벤트였습니다. 왠지 당한것만 같은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클릭을 해보았습니다. 컥 이게 왠걸. 당첨되었다는 말과 함께 다음날(오늘) 쿠폰이 발급된다는 팝업창이 떴습니다. 전 무심코 자연스럽게 그냥 닫기 창을 눌러버렸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당첨됐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헉헉 떨리는 마음에 이것저것 보니 발.. 더보기
버즈마케팅의 양면 광고의 홍수 요즘에 소비자들은 광고의 홍수속에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런 광고들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서울에 집중되어있다. 사실 우리나라의 1/2 정도가 서울 경기도권에서 살고 있으니 집중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말 서울의 광고는 엄청나다. 요즘의 소비자들은 사방에 190페이지 잡지를 도배한 10평짜리 거실에서 1일 237건의 TV광고를 시청하는 수준이라고 한다.(참고 한겨례일보 기사) 이런 상황에서 각 기업의 마케터, 홍보담당자, 광고대행사들은 어떻게든지 자신들이 말하고 싶어하는 것들을 소비자들에게 알려주고 머리에 남게 해야한다. 기억을 못하더라도 무의식중에 심어주어 나중에 제품을 선택할때 호감을 갖게 만들어야 한다. 과거의 마케팅 과거 대량생산체제 시대에서는 많은 물량을 찍어.. 더보기
[광고분석] KT '사랑할 수록 Life is wonderfull' 기업PR광고 편 우연히 웹서핑을 하는중에 오른쪽 사이드쪽에서 KT의 광고가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마우스를 롤오버 시켜야지만 음성까지 나오는 동영상 형태의 광고였지만 새로운 광고에 난 마우스를 올리고 보기 시작했다. 인터넷 광고 특성상 짧고 화질이 안좋은 광고였지만 예전에 본 이나영의 닌텐도DS 광고처럼 날 자극시키기 충분했다. KT의 기업PR 광고이야기 민영2기 이후부터 KT는 2005년 8월 민영2기를 시작하면서 2006년 중반까지 'Life is wonderfull KT' 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프리런칭광고는 아기, 20대 여자, 20대 남자, 30대 여자가 나오는 광고로 주로 인물의 감정연기에 집중한 광고였다. 시청자들이 무슨광고인지 궁금하게 만들게금, 그리고 새로 시작하는 캠페인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기.. 더보기
동영상 서비스비교 광고를 분석하다가 보니 광고를 올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동영상 서비스를 찾던중에 기본적으로 다음에서 제공하고 있는 동영상 서비스, soapbox, 태그스토리, 엠군 등등을 살펴보고 있었다. 서비스를 선택하는 기준은 1. 파이어폭스등의 다른 브라우져에서도 가입할 수 있고 동영상을 올리고 플레이가 가능할 것. 2. 동영상 업로딩 과정, 플레이 과정등이 심플할 것. 3. 영상 화질이 좋을 것. 4. 플레이어에 지저분한 광고가 들어가지 않을 것. 5. 업로딩 속도와 인코딩 속도가 빠를 것. 일단은 엑티비x 를 쓰는 서비스들은 바로 제외하였다. 정말 보고 싶은 영상이 있는데 파이어폭스에서 플레이가 안된다면 화가날 지경이다. 굳이 엑티비x를 써야만 했는지... 선택 고려군에 soapbox, 태그스토리, 엠군.. 더보기
[광고분석] 닌텐도 DS TV-CM "버튼을 잘못눌렀어" "어떻게 그렇게 큰애가 거길 떨어지냐" 재미없었던 장동건 광고 2007년 3월부터 한국닌텐도(http://www.nintendo.co.kr/) 는 닌텐도 DS의 뉴 슈퍼마리오 시리즈 타이틀을 가지고 광고를 집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광고가 닌텐도DS의 첫 광고는 아닙니다. 작년 12월에도 장동건이라는 유명 배우를 내세워 영어를 공부하고 뇌를 단련(?)하는 광고를 내보냈지만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매체량은 많았었지만 그렇게 집중되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학생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라면 몰라도 일반인들에게는 그다지 끌리는 광고가 아니었으니까요. 요즘처럼 바쁘고 생각해야할 것들이 많은 상황에서 흡사 학습지 같은 효과를 보여주는 게임기 광고를 누가 집중해서 보려고 했겠습니까?.. 더보기
[광고분석] 매일유업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매일 유업의 바나나 우유광고입니다. 몇편의 시리즈 광고를 더 만들건지는 모르겠지만 본부장 vs 백부장 편을 보고 색다른 기법이라고 여겼던 광고입니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그다지 와닿지 않는 부분이군요. 그럼 사과도 빨간색이 아니고 포도도 자주색이 아닌 것이죠. 화면 기법상 다른 광고들하고 차별화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광고속에서 부정적인 단어들이 많이 나옴으로서 소비자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사실 이 광고들이 저에게는 거북스럽게만 다가옵니다. 광고의 크리에이티브가 뛰어나기 보다는 제품 컨셉자체의 크리에이티브가 뛰어난 제품입니다. 광고는 단순히 다른 기법을 이용해서 더욱 극대화 시키고 있을 뿐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