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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SKT 영상통화 완전정복

요즘 KTF SHOW 광고가 상한가를 마구마구 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각종 패러디 영상들이 돌아다니며 광고도 많이 퍼지고 있다. 광고의 힘을 얻어서인지 3G 시장에서는 KTF과 SKT를 넘어섰다는 말도 간간히 나오고 있다. 실제로 3세대 이동통신에서는 아래 표와 같이 SKT가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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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향신문 기사


이런 상황에서 조용하고 감동적인 광고만 하던 SKT에서 새로운 캠페인을 내놓았다. 3G+ 서비스 캠페인인 "영상화통화 완전정복" 이라는 캠페인이다. 이하늬, 장해별, 배그린, 정경호를 모델로 새롭게 영입하여서 광고를 런칭하였다. 이 광고들과 함께 홈페이지에서는 광고를 볼 수 있게금 제공하고 완전정복을 패러디하라, 나만의 완전정복을 공개하라, 완전정복 모델로 데뷔하라 이 세가지의 이벤트도 함께 열고 있다. (http://24hourst.tworld.co.kr/make/make_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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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 T / 영상통화 완전 정복편 / 티져 / 2007. 8




SKT / T / 영상통화 완전 정복편 / 유형 학습편 / 장해별 / 2007. 8





SKT / T / 영상통화 완전 정복편 / 위기대처법 / 배그린 / 2007. 8





SKT / T / 영상통화 완전 정복편 / 화면조정 / 배그린 / 2007. 8





SKT / T / 영상통화 완전 정복편 / 특수효과 / 이하늬 / 2007. 8


그 밖의 광고들은 이동통신 완전정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24hourst.tworld.co.kr/main.html)
광고를 죽 보니 예전에 SKT에서 했던 현대인의 생활백서가 생각이 난다. 그냥 일상생활에서 있을듯한 일을 재밌게 표현한 광고말이다. 그런데 이번 영상통화 완전 정복편은 영 재미가 없다. 배우들이 코믹스러운 연기를 한다고는 하지만 SHOW 의 서단비에는 훨씬 못미친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보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별로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공감을 못얻겠으면 아무 재밌기라도 해야하는데 이것도 아닌 어중간하게 보인다. 생각해보니 오히려 영상통화의 불편한 점들을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꼭 저렇게 해서 영상통화 해야해? 아주 가입하지 말라는 광고같네"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오히려 영상통화의 불편한점들을 잘 꼬집어서 이야기 해주는 광고 SKT 이번에는 삽질하고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