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금연을 하는 사람은 상종도 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금연이 그만큼 어렵다는 의미로 사용을 하는 것 같은데, 난 비록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주변 대학교 친구들이 99%가 흡연자여서 잘 알고 있다. 정말 그 친구들과 만나면 너구리굴에 들어간마냥 연기속에서 지내다가 온다. 물론 그들이 담배를 끊어보려는 노력을 안한건 아니었는데, 입에 계속 물고 있는 금연담배, 금연껌등 많은 시도를 해보았지만 모두다 실패를 하고 말았다.
금연시키자
이번 금연 캠페인에 등장할 J 라는 녀석이다. 이 녀석은 정말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담배를 엄청 좋아하는 녀석이다. 그래도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얼굴은 가리기로 했다. 역시나 저 사진에서도 담배를 물고 자랑스럽게 담배각을 들고 찍었다... 무서운놈. 아무튼 이 녀석의 시도때도 없이 펴대는 담배 때문에 내가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는데, 그래서 이 녀석을 금연시키려는 마음을 굳게 먹을 수 밖에 없었다. 물론 본인의 의지가 상당히 중요하겠지만, 혼자 하는 것보다 내가 옆에서 붙들어메고 금연을 시켜주면 훨씬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같이 한번 금연 해보자꾸나. ㅋㅋ 넌 성공할 수 있을거야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금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상당히 높다. 서울시만 해도 대부분의 버스 정류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을 했으며, 각종 대형 건물에서도 금연구역으로 선포가 되었다. 예전에 PC방에서도 전면 금연을 택하려고 하다가 일정 금연구역을 나누는 것으로 했기도 했다. 이렇게 흡연자들의 위치가 좁아지다 보니 사람들 인식도 점점 흡연자들 보다는 비흡연자들의 손을 들게 된다. 제도적으로나 사회적 인식이나 모두 흡연을 하는 것을 싫어하고 있는데, 이 흡연자들 어떻게 금연을 할 수 있을까?
일단, 적극적인 금연을 하기 위해서는 금연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제일 나은것 같다. 아무래도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니까 오프라인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자신이 많이 사용하는 컴퓨터에 금연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확인을 하면서 다짐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지역 보건소의 프래그램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찾아가야하는 어려움이 있으니, 좀 절충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도록 하자.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관리를 해주면서 컴퓨터로 확인할 수 있는 곳. 보건소를 검색해보다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연길라잡이 사이트를 찾게 되었다. 아직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꽤나 금연에 대해서 도움이 되는 사이트인 것 같다. 뭔가 관리를 해주다는 느낌도 많이 받고. 그래 결국 그 J의 결심이 중요하겠지만 여기를 한번 도움받아서 금연을 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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