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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Must Have 스카이 최근에 런칭된 스카이의 두 광고이다. 예전의 IT's Different 캠페인을 Must Have 라는 정말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캠페인으로 바뀌었는데 Must Have 캠페인은 그다지 큰 인기가 없는것 같다. 사실 IT's Different 는 남과는 다르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고 그 캠페인을 광고로 잘 소화해내고 있었다. 색다른 배경과 색다른 배우들이 엉뚱한 짓을 하면서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캠페인 과 광고가 일치된 상태였다. 하지만 이 Must Have 캠페인은 전혀 광고 분위기와는 잘 맞지 않는다. 물론 광고에서 할일이 없을때, 바람피다 걸렸을때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스카이라는 말이겠지만 아무래도 Must Have 의 단어뜻과는 조금 엇나가는 느낌이다. 꾸준히 고급스럽고 프리미엄 이미지.. 더보기
신한은행 두 얼굴 은행의 위기 요즘 일반 은행은 급등하는 증시로 인해서 위기에 몰렸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사람들이 적금이나 일반 예금대신 증권가로 많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 맡겨도 이자가 나오는 CMA부터 시작해서 보험등 은행의 강력한 적들은 곳곳에 있다. 새로운 신한은행 광고 이런 위기때문인지 신한은행에서 새로운 광고를 런칭했다. 고객에 대한 다른 두가지 생각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국민배우인 안성기와 주몽으로 인기를 끈 송일국이 캐스팅 되었다. 당찬 이미지의 실력 경쟁력을 상징하는 송일국, 온화한 이미지의 친절과 배려를 상징하는 안성기. 이 두 배우가 광고를 더욱 잘 살리고 신한은행의 두가지 이미지를 잘 심어주고 있다. 은행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아주 다양하다. 어느 특정한 타겟을 잡기가 힘들다. 물론 20:.. 더보기
[광고] LG 생활이 예술이 된다는 것 4월에 런칭된 LG 기업 브랜드 PR광고입니다. '생활이 예술이 된다는 것' 이 한마디가 광고속에 잘 녹아 있습니다. 대표적인 미술작품들 속에 조화롭게 LG브랜드들이 숨어있습니다. 슬몃봤을땐 그냥 명화작품들이 보여지는 듯 싶습니다. 조용하지도 발랄하지도 않은 적절한 음색의 클래식이 흐르며 아무런 배우도 아무런 나레이션도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예술=LG 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죠. 마지막에 LG 로고를 조용히 보여주면서 끝을 맺습니다. 참 괜찮은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휘향찬란하고 시끄러운 광고(여명808 광고 보셨나요?) 속에서 빛을 발하는 광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삼성의 '고맙습니다' 라는 광고와는 조금 다르게 고급스럽고 단아한 분위기군요. 삼성 광고는 보여줄려고 하는 광고인 반면 LG광고는 감추는.. 더보기
[광고] 박카스 2007. 4 내 나이와 상황이 비슷해서 그런지 몰라도 많이 와닿는 광고이다. 마지막 멘트 "내꿈은 지치지 않는다 박카스" 와 오른쪽 하단에 나오는 카피 "그래 박카스" 는 확실히 젊음이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듯 하다. "지킬건 지킨다" 라는 광고가 기억이 남는다. 남자애와 여자애가 손 잡고 집으로 뛰어가는 모습. 꾸준히 박카스는 젊음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중간에 임수정과 요즘 사채광고에서 자주 나오시는 최민식의 광고가 좀 의아했지만 다시 젊음을 강조하는 광고로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비타500에 많이 시장 점유율을 빼앗긴 박카스가 급해서 그런 광고를 내놓았을까? 어쨌든 임수정과 최민식의 광고도 괜찮은 광고였다. 다만, 기존에 바꾸려고 했던 브랜드아이덴티티에서 조금 엇나가는 느낌이 .. 더보기
돼지바 2탄 - 이순재 임채무 돼지바 광고에 이어서 2편이 올해 4월 20일날 런칭되었습니다. 2달이나 지났는데 이제서야 광고를 봤네요. 정말 뭐가 그렇게도 바빴는지, 요새 통 글도 안올리고... 앞으로는 좀 더 내실을 다지는 일에 충실해야겠습니다. 이 광고는 임채무편 처럼 주인공의 활약이 돋보이는 광고입니다. 하이킥에서 이순재가 이름을 날릴때 찍어진 광고같습니다. 비슷한 배우로는 신구가 생각이 나는군요. 예전 롯데리아의 '너희가 게맛을 알아?' 쿠퍼스의 '너나 걱정하세요' 등등 중년을 지난 배우들의 상식을 깨는듯한 연기는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이 광고도 예전과 마찬가지로 매체비용이 비싼 TV보다는 인터넷 UCC를 활용한 마케팅을 했을것 같습니다. 재밌는 광고를 찍어서 UCC사이트에 퍼트리는 것이죠. 그리고 네이버 지식인에 알.. 더보기
미스터 도너츠 광고 읔, 시간이 없어서 분석까지는 못하겠고 재밌는 광고입니다. ㅎㅎ 참고: 미스터노너츠? 더보기
소녀에게 살짝 고양이가 있다 영에이지 소녀에게 살짝 고양이가 있다편 꽤나 독특한 광고입니다. 기존에 상하를 가르거나 좌우를 가르는 광고가 있었지만 시선이 집중되지 못하고 산만한 구성때문에 오히려 잘 쓰이지 않는 형식인데 저에게 이 광고는 또보고 또보고 싶은 광고로군요. 고양이를 나름 많이 좋아해서 그런지, 고양이가 참 깜끔하니 멋있어보입니다. 고양이와 매치를 잘시킨 것도 칭찬할만 하군요. 이 광고는 아직 TV런칭은 안되고 인터넷으로만 홍보중입니다. 제가 알기론 일단 G마켓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영에이지가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했습니다. 고고앤 도도라는 중저가형 브랜드입니다. 20대 중후반 여성을 타겟으로 잡아 런칭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를 들고서 케릭터도 만들고 홈페이지도 리뉴얼을 했습니다. 도도한 이미지의 고양이 과.. 더보기
스타일을 바꿀 수 없다면... 삼성화재 현대인의 생활보험 광고가 3월에 런칭되었다. 무조건 얼마를 받았으니 보장이 얼마라는 진부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권하고 있다. 재미도 있고 신선하고 성우의 목소리도 믿음직스럽다. 현대인의 생활보험 - 스타일편 보험, 증권 광고들도 요즘에는 재미와 신선함을 가지는 광고가 인기를 끌 수 있는것 같다. 세상이 복잡하고 답답할때 또 답답하게 권하는 광고를 만난다면 짜증이 날 것이다. 요즘은 살기도 힘들고 정치도 답답하고 국민들에게 특별한 재미가 없는 시기인것 같다. 대선이 얼마남지 않아서 정국은 긴장해있기도 하고... 그래서 K리그를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보러가는 것인가? 얼마전에 5만명이나 관중들이 몰렸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정말 K리그 치고는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현대인의 생활.. 더보기